창덕궁의 북쪽, 창경궁과의 경계에서 위로 더 올라가면, 면적 10만 3000여 평의1963년 사적으로 지정된 창덕궁안에 있는 조선시대 정원인 후원이 나온다. 흔히 비원(祕苑)이라 불리는 곳이다. 이곳은 조선왕궁의 놀이와 잔치 장소로 활용된 대표적인 유적이다. 1997년 창덕궁과 이 후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. 쉽게 말해 왕실의 사적인 공간이라는 뜻인데, 조선시대에는 왕은 거의 국가이고, 왕의 모든 행위와 일상은 전혀 사적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이 곳에도 정치와 관련된 시설들이 위치해있다. 후원은 특별관람을 회차별로 예약을 해서 들어갈 수 있다. https://ticket.uforus.co.kr/web/main?shopEncode=&productGroupCode=02000005&lang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