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11년 전 윤(潤) 2월 9일 정조대왕은 창덕궁에 사셨으니 6시 45분 이른 새벽에 길 떠났지만, 필자(筆者)야 집에서 오는 시간이 있어 돈화문 앞에 가니 일요일 오전 9시로 날씨는 매우 차나 사진 찍기 딱 좋게 맑게 개었다. 돈화문 (敦化門) 광화문 복원 글에도 월대(越臺) 이야기를 잠깐 했지만 돈화문 앞에도 월대가 있었으니 다음은 동궐도(東闕圖) 중 돈화문(敦化門) 부분이다. 동궐도(東闕圖) 란? 국보제249호, 견본채색, 16폭 병풍, 각 폭 36.0x275.0cm 조선시대(朝鮮時代) 동쪽에 있는 창덕궁(昌德宮)과 창경궁(昌慶宮)을 함께 그렸기에 동궐도 (東闕圖)라고 한다. - 일반 적인 풍경화와는 달리 투시도가 아니라 등각 투상도 형식으로 그려졌다.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예술적인 가치보다는 기록으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