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글의 도입부-성종대왕이 승하하고 선릉에 국장행렬이 도착하기 까지 과정은 너무 길어 ‘성종의 국장’ 이란 제목으로 별도로 떼어 냈다. 혹시 관심 있으면 다음 링크에 들어가 읽을 것. 2023.08.05 - [여행기] - 선릉 - 성종(成宗)의 국장(國葬) 지하철 선릉역 북쪽 약 200m 에 선정릉(宣靖陵) 또는 삼릉이 있다. 선정릉은 조선 제 9대 성종(成宗)과 계비(繼妃) 정현왕후(貞顯王后) 윤씨 (尹氏)의 선릉(宣陵)과 제 11대 중종(中宗)의 (*) 정릉(靖陵)을 합쳐 부르는 말이고 삼릉(三陵)은 경내에 능상(陵上: 민간의 봉분)이 셋 있어 생긴 표현이다. 보기엔 능상(陵上)이 셋이나 성종(成宗)과 정현왕후(貞顯王后) 능은 하나의 능-선릉(宣陵)이니, 삼릉이란 정확한 이름이 아니나 말이 이미 굳어..